🔵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연합”

더불어민주당을 주도로 새진보연합, 진보당이 연합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가칭)”이 3월 3일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민주당 추천 인사 1명과 시민사회 추천 인사 1명을 공동 대표로 하고, 공천 시 후보자 검증 과정에서 민주당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선출 규정과 동일한 부적격 심사 기준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국민의 미래”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앞선 2월 23일에 창당 대회를 열고 공식출범했습니다. 당대표, 사무총장 모두 국민의힘 당직자가 앉았는데요. 3월 2일 국민의미래는 국민의힘 공관위원인 유일준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공천관리위원 자리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을 배치하는 중입니다.

🤔위성정당을 만드는 이유는 뭘까요?

선거 제도 때문이에요. 우리나라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채택하고 있는데요, 이 제도는 비례대표 투표에서 정당이 받은 의석 비율을 보전해주는 제도입니다. 만약, 지역구에서 의석을 충분히 확보 못했다면 지역구에서 못 채운 의석만큼 비례대표 투표에서 정당의 득표 비율 내에서 그만큼 채워주는거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한마디로, 지역구가 유리한 거대정당에게 불리하고, 비례대표가 유리한 군소정당에게 유리한 제도입니다. 그래서, 이 제도가 도입된 작년 총선부터, 두 거대정당이 나만의 D.I.Y 군소정당인 위성정당을 만들어 지지자들에게 지역구는 거대 정당에게, 비례대표는 위성정당에게 투표하라고 유도하는 거죠. 이 제도의 취지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더보기: 더 알아보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 더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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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의 반응은?

시민사회는 양 당을 모두 맹렬히 비판하고 있습니다.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는 2월 23일 "위성정당 창당은 선거라는 마라톤을 선수 둘이 나눠 뛰겠다는 명백한 반칙. 21대 총선에서 소수정당에게 돌아갈 몫을 거대정당이 빼앗는 위성정당이 이번 총선에서도 변형된 형태로 다시 반복된다는 점에서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고 책망했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도 지난 22일 "거대양당은 위성정당의 위헌, 위법성을 인식하면서도 당리당략을 위해 위성정당을 조직·운영하려고 한다. 이는 분명히 ”거대양당의 권리남용"이라고 질책했습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2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회의원 선거구 재획정 관련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이 개정안은 지역구 의석을 253석에서 254석으로 확대하는 대신, 비례대표 의석을 47석에서 46석으로 줄이는 내용이 있어 정치권에 큰 파문을 불러 왔습니다.

원래 선거구는 인원수에 맞춰서 분배해야 하기 때문에 서울, 전북 지역구에서 각각 1석을 줄이고, 인천과 경기 지역구에서 각각 1석을 늘리기로 했었는데요 민주당은 이에 반발하며, 부산 지역구 의석수 축소를 요구했습니다. 평행선을 달리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한가지 묘책을 찾았는데, 바로 비례대표 의석수를 줄이는 것이었습니다. 각자의 지역구 텃밭을 잃고 싶지 않았던 두 당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다 볼 수 있죠..

이에 거대 양당이 기득권 사수를 위해 비례대표 제도를 훼손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군소 정당이 가장 크게 반발하고 있죠. 심상정 녹색 정의당 의원은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자당에 유리한 지역에서 의석수를 못 줄인다고 책임을 전가하다가 고작 47석밖에 안 되는 비례대표 의석을 건드리는 것이 정당하느냐”고 지적했습니다.

😴6억이 있다는 달콤한 꿈을 꿨습니다.💰

우리나라 정당법상 현역의원 5인 이상일 경우 정당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낙연과 이준석 공동대표가 합당을 선언을 하며 개혁신당은 6억 원 가량의 정당 보조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결별하면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필두로 6억은 꼼수로 받아낸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이에 이준석 대표는 법을 개정해 보조금을 자유롭게 반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더 나아가 오히려 국민의힘이 위성정당을 통해 보조금을 받는 것이 오히려 더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적의 적은 나의 친구💔

민주당이 공천과정에서 비명계, 친명계로 나뉘어 갈등이 심해지자 공천 과정에서 배제된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인들이 하나 둘씩 국민의힘으로 자리를 옮기는 추세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우선 민주당에서 20년 넘게 정치를 해온 김영주 의원은 공천 심사에서 하위 20%라는 성적표를 받자 지난 1일 탈당계를 제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당일 바로 김영주 의원과 저녁 회담을 가졌고 결국 4일 국민의힘에 합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직 국민의힘의 영등포 갑 자리(김영주 의원의 지역구)는 비어 있습니다.

🧐??: 이 파란색 1은 민주당의 것이냐🔵

MBC 뉴스데스크에서 일기예보 중 '미세먼지 농도가 1까지 떨어졌다'라는 내용을 설명하며 사람보다 더 큰 파란색 1을 아래 사진과 같이 송출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선거 기호인 1을 노골적으로 연상케 했다는 건데요.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상징색인 파란색과 정당기호 '1'을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부각한 것은 노골적인 불법 선거운동"이라고 이야기하며 이 화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MBC는 방송 내용은 서울 전역이 미세먼지 농도가 1인 이례적인 날로 파란색은 정부에서 지정해준 미세먼지 좋음을 나타내는 색상 그대로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독자님은 아래의 화면을 보면서 민주당이 떠오르셨나요?

안녕하세요! 이대로 구독자 여러분😆

총선이 6주도 채 안 남은 지금! 이대로가 구독자 여러분들의 선호 조사를 받아서 지역구 리포트를 준비했어요. 선거일까지 남은 6주 동안, 구독자 여러분이 직접 투표권을 행사하시는 지역 외에도 어떤 지역이 제22대 총선에서 주목받고 있는지 같이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자구요!

그 첫 시간은 어디일까요? 바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현역 의원으로 있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을> 입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제22대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는데요. 특히, 계양구 을의 경우 국민의힘 원희룡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에 도전하는 것으로 밝혀져 현직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재명 대표와의 구도를 그리며 여야지도부의 대결⚔️로 주목되고 있어요.

계양구 을은 본래 민주당의 지지세가 강함에 더하여 제 16,17,18대부터 20,21대까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5선에 성공, 서울특별시장에 출마하면서 사직 후 이재명 대표에게 자리가 이어지면서 부평구와 더불어 민주당계 정당의 텃밭으로 여겨지고 있어 국민의 힘이 어떤 선거 전략을 들고 나올지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에요. 23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일찌감치 단수공천된 원희룡 후보와 함께 인천 계양구 을을 돌면서 전폭적인 지지를 이어갔답니다.

이에 대항하여, 26일 민주당 측은 인천시당에서의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원 후보에 대한 견제의 뜻을 내비쳤습니다. 벌써부터 후끈후끈한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명룡대전(이재명 VS 원희룡)’🐉, 주목할 만 하겠죠?

#어쩌다 계양을에 왔나

: 성남시장 - 경기도지사 - 대선후보 떨 - 계양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장동 사건

4.10 총선의 시계바늘이 연일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와중, 이재명 대표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한 검찰 조사를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재직 당시 민간업자에 유리한 사업 구조를 승인해 성남토지공사에 4895억 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이 외에도 위례 개발 사업, 성남 FC 후원금 논란도 도마 위에 오른 상태입니다. 이 대표는 이러한 논란에 대해, 대장동 개발은 자신이 성남시공공사업으로 추진한 모범적 공익사업의 일례라며 아들의 취업 특혜 의혹도 전면 부인하며 검찰 조사는 ‘자신에 대한 정치 공작’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 대표와 검찰 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해당 논란의 불씨🔥가 잠재워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계양을 선거에서 떠오르고 있는 쟁점은 무엇일까요? 주목할 만한 포인트와 변수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의미 : 21대 대선 미리 보기

이들의 대결이 주목받는 이유는 각각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유력 대선주자라는 점 때문인데요. 먼저 이재명 후보는 지난 20대 대선에 출마해 역대 최다 득표 2위로 고배를 마셨지만 선거 이후에도 제1야당의 대표로서 여전히 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죠. 원희룡 후보 역시 지난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가했었고, 이번 정부에서 국토부 장관을 수행하며 차기 대선을 노리고 있는 인물입니다. 이번 대결에서 패배하는 쪽은 차기 대선 행보에 큰 변수로 작용하겠죠?

#전략 : 보수도 할 수 있다!

계양을 지역구는 진보 투표세가 강한 지역이다 보니, 국민의힘은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난 파격적인 방식으로 선거 운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지난 대선 ‘대장동 1타 강사’로 이름을 알린 것에 이어 이번에도 이재명 대표를 치워야 할 ‘돌덩이’로 비유하며 ‘이재명 저격수’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천에서 생상되는 자가용을 새로 구매하거나, 핏빛이 도는 이색 현수막을 걸기도 했습니다. 후원회장으로는 축구선수 이천수씨가 맡기로 했다는데요?

#관전포인트 : 진흙탕 싸움?

이번 선거는 어느 때보다 상대를 향한 네거티브 공세가 강할 예정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논란들 뿐만 아니라 양 후보 모두 음주운전 경력이 있는 등 도덕성에 대한 이슈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심지어 이재명 대표의 논란인 ‘대장동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계양을 출마를 선언하면서 선거는 더 진흙탕 싸움으로 번질 위험성이 있습니다.

아주 따끈따끈한 여론조사를 가지고 왔습니다!

3월 3일 발표된 경인일보-케이에스오아이 주식회사(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가 41.6%,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5.2%라고 합니다.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된 만큼 앞으로 어떻게 추이가 변화될지 지켜보겠습니다!

‘국회의원’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불 같이 화를 낼 때 찌푸려지는 미간? 선거 유세복을 입고 명함을 건네는 모습? 아마도 이러한 장면들을 상상할 때 대부분 꽤나 나이가 많은 남성을 생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297명의 국회의원 중 남성은 241명으로 전체의 81.14%를 차지하는 반면, 여성은 56명(18.86%)에 불과합니다. 청년 비율은 더욱 심각하죠. 청년의 나이 기준은 법률과 정책에 따라 조금씩 상이하게 규정하고 있지만, 흔히 만19세부터 만34세까지라고 여겨지는데요. 올해로 1990년생까지가 해당합니다.

21대 국회에서 90년대생 국회의원은 4명에 불과합니다. 전부 비례대표인 것도 특징인데, 지역구 의석만으로는 실현할 수 없는 대표성을 보완하는 비례 의석의 기능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턱없이 부족한 수치입니다. 

‘OECD 국가 중 청년 국회의원 비율 꼴찌’라는 오명, 벗어날 수 있을까요?

22대 국회에서는 청년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까요?

※ ‘응답하라 청년정치’는 시리즈로 연재됩니다. 이번 주 레터에서는 현역 청년 국회의원들에 대해 다룹니다. 11주차(03.18 발간) 레터에서는 새로 등장한 청년 후보자들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 10주차(다음주, 03.11 발간) 레터에서는 ‘정치하는 20대’ 시리즈가 연재됩니다.

아직까지 ‘새진보연합’ 보다는 ‘기본소득당’이 익숙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용혜인 의원은 2020년 1월 19일, 기본소득당을 창당하고 초대 상임대표를 맡았었습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의 연합을 결정해 더불어시민당 소속 비례대표 후보 5번으로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당선 후에는 제명 처리를 거쳐 기본소득당으로 복귀하였고, 지난 1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사회민주당, 열린민주당과 함께 선거연합정당 ‘새진보연합’을 결성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민주개혁진보연합’에 함께하기로 결정했지만, 용혜인 의원 본인은 비례의석이 아닌 지역구의석을 노리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새진보연합은 광주 서구 갑, 성남시 중원구, 영등포갑 등의 선거구에서 경쟁력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아직 명확한 출마 선언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1호법안 #청년국회4법

용혜인 의원은 당선 후 1호법안으로 ‘청년국회4법’을 발표했습니다. ▲피선거권 18세 하향 ▲34세 이하 청년 후보의 기탁금(기존 1500만원)을 100분의 30으로 낮춤 ▲동수득표자 발생 시 추첨을 통해 당선인 결정(기존에는 연장자가 당선)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중 피선거권 연령 인하는 2021년 12월 31일에, 기탁금 인하는 2022년 4월 15일에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김근태 의원은 2024년 2월 1일에 국회에 입성한 ‘초보 국회의원’입니다. 권은희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탈당으로 의원직을 승계받게 되었습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국민의당(안철수 대표) 비례대표 4번을 부여받았으나 3번까지만 당선되어 아쉽게 낙선을 했었는데요.

#1호법안 #준비중

공대, 대학원 출신으로 최근 급감한 R&D 예산에 대해서도 “이전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방향성을 수정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나 정부의 예산 기조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 이를 과학기술계가 예측하기 어려웠다"며 아쉬움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1호 법안 역시 과학기술 연구환경 문제와 관련해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총선 출마 계획은 구체적으로 밝혀진게 없지만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 미래’ 지도부로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더보기: 더 알아보기➕ 김근태 의원의 ‘R&D’에 대한 생각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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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의원은 헌정사상 역대 다섯 번째 최연소 국회의원*입니다. 전용기 의원은 세월호 참사를 겪으며 학생운동을 시작했고,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 비례후보 16번을 부여받아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본래 화성시 을 지역의 출마를 준비했으나 선거구가 나뉘면서 화성시 정 지역에서 3인 경선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당 버리고 떠난 선배들과 달리 민주당 지키겠다”라고 밝히며 ‘선당후사’할 것을 표명했습니다.

#1호법안 #군인재해보상법

전용기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청년들에게 적절한 보상못하면 누가 국가를 위해 헌신하라 강요할 수 있나”며 군 복무 중 부상 또는 질병으로 피해를 입을 시 보상 범위를 폭넓게 확장하는 ‘군인재해보상법’을 1호법안으로 발의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9개 등급으로만 분류되었던‘심신장애 판정기준’을 14단계로 세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주무부처인 국방부는 취지에는 동의하나 지급대상자가 증가하며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 판단해 입장을 보류했습니다.

*헌정사상 역대 최연소 국회의원은 만26세 나이에 지역구(경남23, 현 거제시 통영시 일대)의원에 당선된 김영삼 전 대통령입니다.

류호정 전 의원은 지난 1월 정의당이 녹색당과 연합을 결성한 것에 대한 반발로 정의당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에 입당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성남 분당갑 지역에 출마를 선언했는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민주당의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과 선거를 치르게 됩니다. ‘새로움과 참신함’을 차별점으로 꼽으며 경쟁력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1번을 받았던 만큼 심상정 현 녹색정의당 원대대표로 부터 "자신을 국회의원으로 만들고 지켜줬던 수많은 당원의 정성과 기대, 아픔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1호법안 #비동의강간죄법

류호정 전 의원은 1호법안으로 ‘비동의강간죄’ 신설을 제안했습니다. 기존에는 “피해자가 가해자의 폭행이나 협박으로 항거불능 상태이거나 항거가 현저히 곤란한 정도여야 강간죄가 성립된다”는 것이 대법원의 판례였으나, 이를 “상대방의 동의 없이”라는 조문으로 바꿔 피해자의 동의여부의 중요성을 높였습니다. 

다음 ‘응답하라 청년정치’ 연재에서는 새롭게 등장한 젋치인, 각 당의 ‘영입인재’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채널 고정!

시작의 계절, 시작의 달 봄 그리고 3월이 찾아왔네요. 

다들 1,2월은 계획해둔 새해 목표들 중 아쉽게 지키지 못한 것도 있을 거에요. 3월은 계획을 재정립하고 다시 새로운 걸 시작하기에 딱! 안성맞춤인 달이죠! 

‘걍생’을 넘어 ‘갓생’을 꿈꾸는 모든 청년들을 위해 이번주 with, 이대로에서는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만한 활동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카테고리로 나눠 설명드릴테니, 이거… 내 취향인데? 하는 부분만 쏙쏙 잘 활용하시길 바래요! 😀

1-1. 👉정당별 대학생위원회👈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등 각 당은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정당이라는 창구를 통해 그 목소리가 사회에 전달될 수 있도록 대학생위원회를 두고 있어요. 

2023년 4월에는 ‘5개 정당 대학생 정치 개혁 토론회’를 개최하여 5개 원내정당의 청년 대표들이 머리를 맞대어 정치개혁의 방향성과 청년정치인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각 정당별로 모집 시기가 다르니 자세한 내용은 정당별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1-2. 👉선거 캠프 자원봉사자👈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37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각 후보자 선거캠프에서는 캠프 내 다양한 업무들에 도움을 받을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어요. 정책, 메세지, 영상편집 및 디자인, 민원 업무, 선거운동 보조 등 다양한 영역이 있으니, 직접 발로 뛰면서 정치 활동에 참여해보면서 효능감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지역 국회의원 사무소나 정당 사무소의 선거 사무원 모집에 지원하거나, 정당 내 존재하는 대학생, 청년 조직(대학생위원회 등)에 가입하는 등의 방법으로 선거캠프에 합류할 수 있답니다!

1-3. 👉청년DB 프로필 등록👈

청년DB는 ‘청년기본법’ 제15조의2에 의하여 정책결정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정책에 목소리를 내고 싶어 하는 청년과 정책에 청년의 의견을 반영하려는 정책담당자를 이어주는 ‘청년 참여 플랫폼’이에요. 정책담당자와 매칭이 된 청년은 정부위원회, 정책자문단, 정책평가/모니터링단, 정책서포터즈/기자단, 간담회/행사 등 희망하는 활동을 할 수 있고, 정책 참여 결과를 나의 활동에서 확인도 할 수 있답니다! 정책결정과정에 직접 참여해보는 귀중한 기회, 청년 DB 프로필 등록으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 바로 프로필 등록하러 가기

2-1.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 사업 ‘동아리야 멘토링하자!’👈(~3/24)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개최하는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으로, 대학생 멘토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된 지원 사업이에요.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지원금으로 1팀당 무려 200만원을 지원하고 다양한 혜택도 있다고 하니, 눈여겨볼만 하겠죠?

2-2. 👉2024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 KOSAC👈(~5/13)

한국광고총연합회에서 개최하는 2024 ‘안전한 사회 만들기’ 프로젝트 광고대회에요. 최근 국민들이 쉽게 범죄에 노출되고 피해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예방 캠페인을 제안하는 광고대회라고 합니다. 2024년은 마약, 도박중독, 보이스피싱 중 1개의 주제를 선택한다고 하니, 기획/영상/광고 등에 관심 있는 분들, 확 끌리시지 않나요?

2-3. 👉2024 Chat GPT(챗GPT) 아이디어 공모전👈(~4/22)

인문사회통합성과확산센터에서 개최하는 ‘Chat GPT(챗GPT)를 활용하여 사회 제반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공모전이에요. 개인 혹은 3인 이내 팀으로 참가 가능하다고 하니, 어느새 조금은 익숙해진 챗GPT와 사회 문제를 엮어서 아이디어를 고민해보고 싶은 청년들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

3-1. 👉실무형 대외활동 한화 영보드 6기 모집👈(~3/10)

실무자와 함께하는 한화의 브랜드 관련 미션과 한화 브랜드 캠페인에 대한 자문형 수시 미션 그리고 아낌없는 지원과 브랜드 체험까지 가능하다고 해요. 한화 혹은 브랜드에 관심 있는 청년들, 주목해볼만 하겠죠? 마감 기한이 얼마 안 남았답니다!

3-2. 👉LG유플러스 대학생 크리에이터 유쓰피릿 13기 모집👈(~3/18)

유쓰피릿은 LG유플러스의 대학생 크리에이터로서 유플러스/유쓰를 홍보하는 대외활동이에요. 인스타그램 공개 계정 보유가 필수고, 유쓰가 20대의 일상에 녹아들 수 있도록 하는 사진/숏폼영상 제작 미션 등이 진행된다고 하네요! 콘텐츠 기획에 관심 있는 청년들 주목!

3-3. 👉JA Korea 제 32기 대학생경제교육 봉사단 모집👈(~3/20)

2024년 4~6월 중 초등학교 정규 수업시간에 방문하여 경제 교육을 실시하고 봉사단 운영사무국 보조활동을 진행하는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해요. 경제에 관심이 있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봉사도 한번쯤 해보고 싶었다면 도전 안해볼 이유가 없겠죠?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속에서 나의 적성, 관심사에 딱! 알맞는 활동을 찾기란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하지만 꾸준히 내가 좋아하는 것, 내 가슴이 뛰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찾기 위해 이것저것 해보는 자만이 그 답을 찾을 수 있겠죠? 2024년 3월은 독자에게 그런 한 달이었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