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politic? letter I 2025.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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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특별🌟 레터는, 에디터 '데네브'와 '피칸'이 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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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님 오랜만이에요! 이대로가 3주만에 기말고사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설마 3주가 지났다고 저희를 잊어버리신 건 아니겠죠..?
이대로 에디터들은 힘든 시험기간을 마치고 한 주간 휴가를 떠나게 되었는데요~~
그래도 독자님을 너무너무너무 만나고 싶어서, 남아있는 에디터 두 명이 몰래 ⭐특별⭐ 레터를 준비했답니다
이번 레터에서는, 대선 이후 개편에 앞서 독자님이 궁금해하실 만한 이대로의 이모저모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레터 제작 과정부터, 대선 기간의 에피소드들, 그리고 이대로의 또 하나의 든든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콘텐츠팀에 대한 소개까지! 이대로에 대해 전부 알아보실 수 있을 거예요.
특히 에디터팀 팀장님도 휴가를 떠나신 만큼, 그동안 가슴속에만 담아왔던 이야기들까지 모두 담았으니 훨씬 더 재미있어질걸요? 🤣
그럼 오늘의 이대로모저모, 함께 확인해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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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님은 혹시 이대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구독하고 계신가요? 만약 아니라면 어서 구독하시는 게 좋을걸요? 레터만큼이나 재미있는, 아니 어쩌면 더 재밌는 콘텐츠들이 올라오고 있으니까요🤣
대선 이후 올라왔던 "대선 후보자별 가장 많이 쓴 단어" 릴스는 개편 이후 역대 최고 조회수인 무려 11.8만회를 찍기도 했답니다😯(출연한 주인공이 에디터팀인 건 비밀🤫) 이대로를 인플루언서🌟로 만들어줄 우리 콘텐츠팀, 여러분도 궁금하지 않나요? 저희가 짧은 인터뷰를 준비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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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팀과 콘텐츠팀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예요. 레터에 나온 이슈들을 콘텐츠팀이 카드뉴스와 영상으로 만들어주기도 하거든요. 특히 대선 기간 동안에는, 에디터팀이 레터에 쓰일 사진자료를 대신 만들어달라고 콘텐츠팀을 내내 귀찮게 했답니다.. (지난 "이렇게 된 이상 영남으로 간다" 레터에 쓰였던 포스터도 콘텐츠팀이 만들어 준 거예요 😭)
그래서 이번 기회에, 콘텐츠팀에 대한 소개도 꼭 한 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여러분과 함께할 거라고 하니, 콘텐츠팀에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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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터, 이렇게 만들어진다고?
우리는.. 말이 아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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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독자님께서 읽으셨던 레터가 어떤 과정으로 제작되는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지금부터 알려 드릴게요!
우선, 매주 수요일 에디터팀 회의📃로 제작 일정을 시작해요. 회의에서는 지난 레터에 대한 피드백부터, 한 주 동안 뉴스를 팔로우한 것을 바탕으로 어떤 소식을 레터에 담을지 다양한 논의가 진행된답니다. 이 밖에도 정말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오는데, 대학내일 등 다양한 단체와의 협업도 레터팀 회의에서 논의되기 시작된 거예요! 사실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는 게 좋기도 하지만, 이렇게 쏟아지는 아이디어들을 팀장님께서 딱 정리해 주시면 정말 좋을 텐데 함께 신나셔서 같이 맞장구를 쳐주시는 탓에 브레이크🛑를 걸기가 참 힘들답니다.. 이런 얘기 써도 괜찮냐고요? 오늘은 팀장님이 안 계셔서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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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왠지 따가운 시선이 느껴지는 듯 해서, 일단 다음 얘기로 넘어가 볼까요? 회의를 통해 레터에 쓸 내용이 정리되고 나면, 이제는 레터를 본격적으로 작성하는 시간이 시작돼요. 기본적으로 토요일까지 레터 내용을 작성하고, 피드백을 받아서 일요일에 모든 레터 내용이 완성돼요. 여러분 알아채셨나요? 에디터들에게 주말은 없다는 거죠! 저는 여행을 가서까지 호텔 방에서 레터를 작성한 적도 있는데.. 그럴 때 팀장님이 정말 미웠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오늘은 팀장님 몰래 쓰는 레터니까 걱정 마세요 😁
역할 분담은 어떻게 하냐고요? 레터 작성은 로테이션🎡제로 운영되어서, 모든 에디터가 한 번씩은 각 코너를 맡게 돼요. 그래서 예를 들어 정말 큰 이슈가 터졌을 때 <이슈, 이대로>를 맡게 되면 그 주는 말 그대로 죽음☠️인거죠.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협상 관련 이슈가 한창일 때 2주 연속으로 관세 이야기를 담당하게 되어서, 그 주에는 종일 관련 뉴스만 찾아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덕분에 각 나라별 관세율이 누르면 나올 만큼 관련해서 전문가가 되었지만요. 팀장님! 이런 건 좀 조정해주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아무리 그래도 팀장님 뒷담화💬를 너무 많이 하는 거 아니냐고요? 괜찮아요~ 오늘은 저희끼리 쓰고, 저희끼리 편집하는 레터니까요 😆 어 그런데 어디서 문 열리는 소리가 들리는데요..? 팀장님..? 휴가 가신 거 아니었어요⁉️
(작은 소란)
이대로의 레터는 이런 과정으로 만들어진답니다! 사실은 학교에 다니면서도 충분히 할 만하고, 매주 다른 내용을 조사하고 쓸 수 있어서 에디터들에게도 큰 성장의 기회가 되어요~ 이제 그 과정을 알게 되었으니, 다음 주부터는 레터 읽는 게 더 재밌어지지 않을까요? 앞으로도 더 유익하고 재미있는 레터를 위해 노력하는 에디터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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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ㄱㅏ끔… 눈물을 흘린ㄷㅏ... ㄷㅐ선 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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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에게 가장 컸던 사건, 아무래도 대선이었죠. 대선 얘기를 해보자면 정말 긴데요...에디터로 활동하는 동안 대선이 있을 줄은 몰랐거든요. 아무래도 저희에게 가장 큰 이벤트가 대선이다 보니 조사할 것도 많고, 전달해 드릴 얘기도 넘쳐났어요. 📈데이터로 보는 판세, 🏝️나는 후보 코너까지 원래 하던 일에 두 배는 됐던 것 같아요.
대선 이야기를 하다 보면 국민의힘 대선후보 결정 과정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어요. 당시 몇 시간 단위로 상황이 확확 바뀌어서, 계속 에디터팀 톡방에 뉴스기사를 실시간으로 공유했던 기억이 나요. 특히 국민의힘이 새벽 한 시에 후보 교체를 시도했던 날은 완전 🚨비상🚨이었죠. 원래는 ‘나는 HUBO’ 코너에서 후보자들 간의 관계성을 다루기로 하고, 단일화 관련 이야기를 하려고 했었는데 이슈가 너무 커져버린 탓에 완전 백지화가 됐어요. 당시 제가 담당했던 코너였는데,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그래도 덕분에 방향을 틀어, ‘후보자 SWOT 분석’이라는, 꽤나 양질의 콘텐츠가 탄생하게 되었으니 지금 와서 보면 전화위복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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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대학내일과의 협업도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으로 외부 기업과 협업하는 거라 설레기도 했고, 실수할까 조마조마했네요. 대선 토론이 끝나자마자 준비해서 ⌛️시간에 쪼들리면서 썼거든요. 그 짧은 시간 동안 메일만 몇 통을 주고받은 건지...수업 시간에 답장만 보냈어요(교수님 죄송합니다🙏) 아카라카도 못 가고 회의에 참여했던 게 당시에는 💧눈물이 주르륵 흘렀지만 지금은 전혀 후회하지 않습니다! 이대로가 성장한 계기가 된 것 같아 참 뿌듯하답니다. 레터에 담겼던 🎤인터뷰도 반응이 좋아서 에디터들도 인터뷰에 맛이 들렸어요ㅎㅎ 앞으로 더 좋은 인터뷰들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참에 대선 복습할 겸 지난 💌레터들도 다시 봐주시면 새 대통령이 공약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도 알아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매거진 대학내일 협업 레터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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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했던 대선 기간의 마무리는, 함께 모여 개표방송을 시청하는 걸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때 모인 사람들끼리 투표율/후보별 득표율 맞히기 내기를 했는데, 오차율이 거의 0에 수렴했던 데이터 전문가📈 팀원부터, 한탕을 노리겠다며 이준석 후보 15% 득표에 걸었다가 폭삭💥 망해버린 팀원도 있었다는 후일담이..
대선 기간이 힘들었어도, 독자님이 만족하셨다면 그걸로 됐습니다!!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는 노하우를 꾹꾹 눌러 담아 더 노련하게 전달해드리겠습니다(대선도 겪어봤는데 지방선거 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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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이렇게 미니 레터를 보내드렸지만, 💌이대로는 >>7월 7일(월) 낮 12시<<에 정규 레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잠시 이대로가 자리를 비우는 동안 너무 많은 일이 발생했더라고요😅 일할 거리가 넘쳐나는데요! 터졌다 일복🎊 (좋은 거죠...) 여러분이 궁금해하셨던 이슈들 전부 풀어드릴테니 기대해주세요. 아 맞다, 그 사이 코너 개편도 하고 뉴페이스🆕 에디터도 함께하게 되었어요. 더 유쾌하고, 본격적이고, 전문적인 이대로를 만나보실 수 있을 거예요😉 재정비를 마친 이대로도 차차 소개해드릴게요. (어마어마한 협업도 기다리고 있다는 건 안 비밀🤭) 많이 기다려주신 만큼 에디터들도 🛠️뚝딱뚝딱 열심히 레터 만들고 있겠습니다! 일주일 뒤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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